“더 빨라졌다.” 스바루의 첫 대형 전기 SUV ‘트레일시커’
스바루가 뉴욕 오토쇼에서 첫 대형 전기 SUV ‘트레일시커’를 전격 공개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 만에 주파하는 이 차량은 기존 고성능 세단 WRX STI보다 1초 이상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375마력의 듀얼 모터와 418km 주행 가능한 74.7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11mm 지상고와 X-모드 주행시스템으로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스바루는 도요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모델의 세부 사양과 출시 일정을 수개월 내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