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km 달리는 독일판 팰리세이드?” 폭스바겐 전기 SUV ID.Era 공개

폭스바겐 ID.Era

폭스바겐이 2025 상하이모터쇼에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레인지 익스텐더 전기차 ‘ID.Era SUV 콘셉트’를 공개했다. 중국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이 모델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합작법인 상하이폭스바겐, 일기폭스바겐, 폭스바겐안후이가 개발한 3종의 ID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그중 첫 번째 모델인 ID.Era는 상하이폭스바겐이 만든 대형 박스형 SUV다. ID.Era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인지 … 더 읽기

“차세대 SUV는 이렇게 달린다. 800mm 수심도 거뜬한” 지리 갤럭시 크루저 등장

지리 갤럭시 크루저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기업 지리(Geely)가 상하이 모터쇼 2025에서 선보인 ‘갤럭시 크루저(Galaxy Cruiser)’는 오프로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박스형 디자인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중국 프리미엄 오프로더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크루저의 가장 큰 특징은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을 충실히 구현한 외관이다. 평평한 지붕과 수직형 글래스하우스, 견고한 실버 범퍼, 돌출된 … 더 읽기

“단 150대만 생산한다는 4억 원 디펜더” 랜드로버가 숨겨온 한정판 오픈카 공개

소프트톱 디펜더

랜드로버 클래식이 23만 4,000파운드(약 4억 4,000만 원) 짜리 V8 소프트톱 디펜더를 24일 공개했다. 2012~2016년식 클래식 디펜더를 복원해 만든 이 차는 새 차지만 구형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리스토모드(Restomod)’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소프트톱 디펜더는 단축형 ’90’ 섀시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컨버터블이다. 랜드로버 클래식은 기증받은 2012~2016년식 디펜더를 완전히 분해한 뒤 한 대씩 수작업으로 복원한다. 23만 4000파운드(약 4억 4,000만 원)라는 가격은 벤틀리 컨티넨탈 GT(18만 5,000파운드·약 3억 5,000만 원) 보다 비싸고 페라리 로마(17만 … 더 읽기

“2,800만 원 미만 전기 픽업트럭 등장” 미국 슬레이트 오토 신차 공개

슬레이트 오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미국 신생 자동차 회사 슬레이트 오토가 25일(현지시간) 연방 보조금 적용 후 2만 달러(약 2,800만 원) 미만의 전기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나 리비안 R1T 등 고가 전기 픽업트럭과 달리 철저한 실용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미시간주 트로이에 본사를 둔 슬레이트 오토의 첫 모델은 후륜구동 단일 전기모터 방식을 채택했다. 52.7kWh 배터리 팩 기본 모델은 1회 충전 시 … 더 읽기

“GV80과 비교불가 5.6m 초대형 SUV” 2025 링컨 네비게이터

2025 링컨 네비게이터

미국 링컨이 지난해 공개한 플래그십 SUV ‘2025 네비게이터’ 5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440마력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무장한 이 차는 최대 3950kg 견인력을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전폭과 전고가 각각 50mm 늘어나 더욱 웅장해졌다. 실내 적재공간은 20% 증가했지만, 탑승공간은 소폭 줄었다. 전장은 표준 모델 기준 5334mm, 확장형 네비게이터 L은 5639mm에 달한다. … 더 읽기

4.3m MG 사이버X 공개: 부가티 베이론 디자이너가 만든 레트로 전기 SUV

MG 사이버X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산하 MG가 상하이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 SUV ‘사이버X’를 공개했다. 부가티 베이론을 디자인한 요제프 카반의 SAIC 합류 후 첫 프로젝트인 이 차량은 80년대식 팝업 헤드램프와 각진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장 4.3m의 콤팩트한 크기에 레트로 감성을 입혔다. 사이버X는 랜드로버 디펜더 90과 비슷한 크기로 도심형 어드벤처 SUV를 표방한다. SAIC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 더 읽기

토요타 신형 전기세단 bZ7 공개: 5m 플래그십 모델로 고급차 시장 공략

토요타 bZ7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3일 상하이모터쇼에서 전장 5m 이상의 대형 전기 세단 ‘bZ7’을 최초 공개한 도요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이 절실한 도요타의 승부수로 평가된다. 도요타의 야심작 bZ7은 광저우자동차(GAC), 광저우도요타(GTMC), 도요타 중국 R&D센터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도요타의 전통적인 강점인 품질과 신뢰성에 중국의 첨단 기술을 … 더 읽기

“전장이 5.4m” 거대한 럭셔리 SUV 등장, BYD 양왕 U8L

양왕 U8L

중국 BYD의 럭셔리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상하이모터쇼에서 플래그십 SUV ‘U8L’을 공개했다. 기존 U8의 휠베이스를 200mm 늘린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레인지로버를 겨냥한 초고급 SUV로, 중국 자동차 업계의 기술력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U8L은 3250mm의 긴 휠베이스에 전장 5400mm, 전폭 2049mm, 전고 1921mm의 웅장한 차체를 자랑한다. 특히 2열과 3열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B필러 뒷부분을 대폭 늘렸으며, … 더 읽기

“순수 전기 주행거리 380km” 지커 9X,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지평열다. 

지커 9X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파격적인 신차를 선보였다. 지커의 첫 하이브리드 SUV ‘9X’는 38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하이브리드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개된 9X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의 최신 ‘프리보이(Freevoy)’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하이브리드 … 더 읽기

“35년 만에 대대적 변신 시도”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원조, 렉서스 ES

렉서스 ES

렉서스가 23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8세대 신형 E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원조 렉서스’ ES가 35년 만에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하이브리드에 이어 첫 순수 전기차 모델까지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다. 신형 ES는 ‘클린 테크 x 엘레강스’라는 디자인 철학을 표방한다. 전통적인 세단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은 ‘스핀들 바디’로 진화했다. 복잡한 선을 덜어내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