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세단은 옛말” G80보다 큰 그랜저 기본형의 반전매력

현대 그랜저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기본’이라는 틀을 깨고 있다. 가솔린 2.5 프리미엄 모델(3,768만 원)은 이른바 ‘깡통’이라는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으며, 실속파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그랜저의 가장 큰 강점은 차체 크기다. 전장 5,035mm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5,005mm)보다 30mm 더 길다. ‘더 비싼 차보다 더 크다’는 이 단순한 사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외관에서는 최고급 … 더 읽기

“20km/L 연비로 하이브리드 시장 평정” 독일차 제치고 1위 한 렉서스 ES300h

렉서스 ES300h

2001년부터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려온 렉서스 ES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ES300h는 올해 1분기 1,835대 판매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건 실제 연비다. 공인 연비 17.2km/L를 가볍게 넘어서는 이 차는 고속도로에서 20km/L 이상을 기록한다. 서울 도심 주행에서도 16km/L를 유지하니, 연비로는 따라올 차가 없다. 2.5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듀얼 모터의 조합은 시스템 총 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 더 읽기

“타스만 잡으러 출격” 8,510만 원부터 시작하는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지프가 11일 선보인 ‘뉴 글래디에이터’는 이름처럼 전장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2020년 북미 올해의 트럭상 수상 경력을 지닌 이 모델은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특화 기능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뉴 글래디에이터의 심장은 강력하다. 3.6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만나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뽐낸다.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이 적용돼 최대 … 더 읽기

“유럽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은 연비 21.3km/L SUV” 기아 니로

기아 니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현지 강호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실시한 소형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르노 심비오즈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린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니로는 ‘안전성’이라는 유럽 소비자들의 핵심 가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00km/h 주행 중 실시된 급제동 테스트에서 니로는 경쟁차 대비 … 더 읽기

“1,443km 주행 가능한 괴물 SUV의 등장” 링크앤코 900, 한 시간 만에 8천대 완판

링크앤코 900

중국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차량이 등장했다. 링크앤코가 선보인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링크앤코 900’이 그 주인공이다. 놀라운 것은 완충 시 1,443km라는 경이로운 주행거리다. 한번 충전으로 국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수준으로, 주유와 충전에 대한 운전자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성능은 더욱 놀랍다. 최상위 모델은 트리플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 더 읽기

“3,750만 원부터” 모하비 보다 더 강하다. 바디 온 프레임의 위력 보여주는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기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베일을 벗었다. 3,750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무장한 이 녀석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타스만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견고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 있다. 기아의 대표 SUV 모하비와 동일한 방식을 채택했지만, 차체 패널의 평균 강도는 무려 64%나 향상되었다. 비틀림 강도 역시 32% 개선되어 험로에서도 타협 없는 … 더 읽기

“연비는 20km/L” SUV로 변신한 플래그십 세단,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토요타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70년 만에 과감히 변신시켰다. 새로 선보인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세단의 품격에 왜건의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넓어진 적재공간이다. 뒷좌석을 세운 상태에서도 570리터, 접으면 1,470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토요타가 처음 도입한 ‘러기지 스페이스 확장 보드’는 2미터 길이의 평평한 바닥을 만들어 캠핑이나 여행에 편리하다. 외관 디자인도 기존 크라운과는 확연히 다르다. 날렵한 어깨 라인과 … 더 읽기

“휘발유값 40% 절약되는 LPG SUV가 있다” 르노코리아 QM6 LPe

르노코리아 QM6 LPe

휘발유 대비 40% 이상 저렴한 LPG의 경제성을 SUV에 접목한 차량이 있다. 바로 국내 유일의 LPG SUV, 르노코리아 QM6 LPe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이 차량이 실속파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QM6 LPe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혁신적인 ‘도넛 탱크’ 기술이다. 기존 LPG 차량들이 트렁크 공간을 희생해야 했던 고질적인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LPG 탱크를 깔끔하게 숨겨, … 더 읽기

“유럽 명차들 벌써부터 초긴장시키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정석” 지커 007 GT

지커 007 GT

중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 지커가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15일 공개될 ‘GT’는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이다. 지커의 두 번째 슈팅브레이크 모델인 GT는 기존 세단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후면부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마치 현대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디자인의 백미는 차체를 … 더 읽기

“7,830만 원부터” 은근 가성비 있는 세단 출시, BMW 뉴 i4 eDrive40

BMW 뉴 i4 eDrive40

전기차를 예술로 승화시킨 BMW가 또 한 번 시장을 놀라게 했다. BMW가 새롭게 선보인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는 전기차의 효율성과 쿠페의 우아함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화에 가깝다.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는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마름모 패턴으로 재해석된 BMW의 상징적인 키드니 … 더 읽기